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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준비해도 패드잘알! 아이패드 필수 액세서리 총 정리 (키보드, 케이스, 펜슬, 파우치, 케이스 추천)

by 냥뭉이 2020. 12. 23.

안녕하세요. 냥뭉이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 필수 아이템들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저는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4세대를 사용하는 유저입니다. 구매한지는 벌써 한 달 이상이 된 듯 하네요. 회사 업무할 때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아 정말 사길 잘했다~'하고 항상 생각 중입니다 ㅋㅋ. 그리고 이제 한 달쯤 사용하다보니 아이패드 주변 액세서리가 필요할지 안필요할지가 딱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 필수 액세서리들을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아이패드를 새로 구매하실 분들은 이 포스팅 꼭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준비아이템 1.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먼저 추천드리고 싶은 액세서리는 바로 '키보드류'입니다. 이건 저의 케이스를 먼저 말씀드려야할 듯 한데요. 제가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 저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키보드일체형인 '스마트키보드폴리오'는 휴대하기에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갈듯 했거든요. 키보드가 필요한 작업을 할 때에만 별도로 블루투스 키보드를 들고다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로지 '휴대성'에만 초점을 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케이스 일체형 키보드인 '스마트키보드폴리오'를 구매했고, 현재 결론은 '정말 사길 잘했다.' 입니다.

'사길 잘했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아이패드의 화면이 너무 커서 타자를 치기가 생각보다 힘들다는 이유에요. 특히 카톡을 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할 때 아이패드의 기본 키보드인 화면 키보드는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터치 키보드이기에 누르는 키감도 없고, 또 오타도 굉장히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업무용이자 카톡용으로 쓰려 했던 제 아이패드(회사 보안 이유로 PC카톡을 회사에 설치할 수 없음)에는 키보드가 필수였어요. 별도의 블루투스 키보드였으면 휴대가 불편했겠지만 키보드 일체형인 '스마트키보드 폴리오'는 키보드를 꺼낼 필요 없이 그냥 접어서 쓰면 바로 칠 수 있으니 결론은 '스마트키보드폴리오 승'이 되었어요. 별도의 블루투스 키보드였다면 아마 마음 속에 불편함이 항상 있었을 듯 하네요. 저는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는 애플 정품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인데요. 이 스마트키보드폴리오에는 사실 단점도 3가지 있습니다. 일단 첫 번째 단점은 가격이에요. 가격이 정말 사악합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대략 20만원 선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당근마켓에서 미사용 중고제품으로 15만원에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좀 비싸죠 ㅠㅠ 이 가격이면 블루투스 키보드를 5개는 살 수 있는 가격이니까요 ㅎㅎ

그리고 두 번째 단점은 바로 '먼지 내구도' 예요. 애플 정품 스마트키보드폴리오는 먼지가 굉장히 잘 묻는 재질입니다. 조그마한 터치에도 자국이 남구요. 그 자국은 쉽게 사라지지도 않아요. 먼지는 어찌나 잘 들러붙는지 매번 볼 때마다 짜증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ㅋㅋ 참고하세요!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단점, 바로 무게예요. 아이패드프로 12.9인치에 스마트키보드폴리오를 씌우면 거의 1키로 가량이 된답니다. 다른 별다른 짐이 없으면 크로스백에도, 에코백에도 잘 넣어가지고 다닐 수 있지만, 짐이 많다면 백팩은 무조건 필수예요. 덜렁덜렁 들고다니기에 굉장히 벅찬 무게거든요 ㅋㅋ.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준비아이템2. 애플펜슬2]

두 번째 필수 아이템, 바로 애플펜슬 2입니다. 사실 아이패드에서 애플펜슬은 '말해 뭐해'하는 아이템이죠. 저는 이 펜슬 때문에 아이패드를 구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펜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아이패드를 구매한 가장 주 용도는 바로 '회사 업무용', '회사 필기용' 이었습니다. 저는 주로 낙서를 끄적끄적하면서 생각을 정리하여 업무를 진행하는 편인데요. 이면지를 사용해서 끄적끄적하는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종이 낭비에, 또 잉크도 손에 자주 묻고, 또 이면지이기 때문에 기록의 정리도 좀 힘들었구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애플펜슬은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종이 질감 필름'은 구매하지 않았어요. 지독한 순정주의자이기 때문에 필름을 붙이는 게 굉장히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생 패드에 생 펜슬로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처럼 필기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종이질감필름도 추천을 드리고 싶기는 합니다. 생패드에 생펜슬로 필기하면 좀 미끄러지는 느낌이 강해서 필기를 예쁘게 할 수가 없긴 하더라구요. 필기감도 마냥 좋다고만은 할 수도 없구요. 다만 종이질감필름 사용시 화질저하가 굉장히 심해진다 해여 현재는 그냥 필름을 붙이지 않은 상태로 사용중입니다. 아마 한 두달 더 사용하다가 종이질감필름을 구매하는 저를 발견할 수도 있을 듯 하네요 ㅋㅋ

그리고 저는 애플펜슬 중에는 굳이 애플펜슬 2를 구매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애플펜슬 1과 애플펜슬 2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충전'입니다. 애플펜슬 1은 별도의 충전기로 펜슬을 충전해야하는 반면, 애플펜슬 2는 위의 사진과 같이 아이패드에 착 붙여서 충전을 할 수 있어요. 여러 전자기기에 둘러 쌓여 살고 있는 요즘 시대에 충전기를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하고 또 충전을 때때로 해야하는 아이템은 최대한 지양해야 하더라구요. 충전의 용이성 측면에서 애플펜슬은 무조건 2를 구매해야합니다. 다만, 제가 알기로는 이 무선충전 기능은 아이패드프로 3세대부터 지원되는 기능이니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구매할 때는 무조건 최신형! 아시죠?ㅋㅋ

그리고 하나 더 좋은 점은 바로 PDF를 수정할 때예요. 가끔씩 서류작업을 할 때, 프린트아웃을 해서 해당 프린트 물에 서명을 하고 넘겨야하는 서류들이 있잖아요. 그럴 때 아이패드 + 펜슬 조합이 굉장히 유용해요. 별도로 프린트할 필요 없이 화면 내에서 바로 필기하고, PDF로 전환할 수 있거든요. 저는 최근에 보험에 가입할 일이 있었는데 패드와 펜슬 덕에 굉장히 편리하게 작업했습니다!ㅋㅋ 

 

[준비아이템 3. 파우치]

세 번째 추천드릴 아이템은 바로 '파우치'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파우치는 어톤먼트의 아이패드 파우치예요. 윗 사진에 있는 파우치인데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구매했고 가격은 대략 3만원대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사실 이 파우치는 집에서만 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만 쓰는데 파우치가 무슨 소용이겠어요 ㅋㅋ 다만 저는 업무용으로 사용을 하기에 아이패드의 휴대가 항상 필수인 사람이라 구매하였어요.

파우치를 구매할 때는 딱 한 가지만 유의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바로 '펜슬과 패드의 분리 수납이 가능한가' 입니다. 위의 사진처럼요.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은 서로 자석으로 붙여서 휴대할 수는 있지만 계속 붙여서 끊임없는 충전을 하면 애플펜슬의 배터리 효율이 더 금방 닳는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계속해서 '풀충전'상태를 유지하다 보니 오히려 펜슬의 배터리에 악영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분리 수납이 되는 파우치를 구매했어요. 평소에는 분리 수납을 하고, 필요할 때에만 애플펜슬을 아이패드에 붙여서 충전시키고 있습니다. '분리수납'을 꼭 기억하시기 바랄게요!

 

[준비아이템 4. C타입 호환 케이블]

마지막 준비 아이템은 C타입 호환 케이블입니다. 은근히 아이패드를 사용하다보면 아이패드와 다른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C타입 TO USB케이블을 구매하였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처럼요. 근데 구매하고보니 중요한건 USB가 아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바로바로.. 'C타입 TO HDMI'케이블이었어요. USB단자로는 TV와 아이패드가 연결되지 않더라구요..ㅎㅎ 그래서 현재는 HDMI단자를 별도로 구매한 상태입니다. 돈을 두 번 쓰게 되었네요 바보처럼 ㅠㅠ 꼭 기억하세요. 아이패드 케이블에서 제일 중요한건 바로바로 'HDMI 케이블' 입니다!

오늘 아이패드 필요 아이템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위의 아이템 잘 준비하셔서 아이패드 효율적으로 사용하시기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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