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냥뭉 유튜브 운영

유튜브 가성비 마이크와 조명 추천, 보야 DM-1과 게이밍기어샵 링라이트 사용 후기

by 냥뭉이 2020. 6. 29.

제가 요즘 유튜브 운영하는 거 알고 계시죠? 유튜브를 하게 된지 정말 얼마 안되었지만, 시작해보니 이것저것 신경쓸 게 많더라구요. 제가 첫 번째 영상을 올리고 맨 처음 들었던 피드백은 "마이크 필수다" 였습니다. 그 길로 유튜브용 마이크를 구매했고, 또 미래의 피부관리 후기 영상을 위해서 조명이 필요할 듯 하여 조명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이크와 조명 둘다 가성비 아이템으로 유명한 아이템을 구매했는데요. 가성비 마이크와 가성비 조명을 찾으시는 분들은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러면 제가 구입한 유튜브 장비의 소개부터 해당 장비들의 장단점을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구매 아이템]- 보야 DM-1 / 게이밍기어샵 링라이트


# 내가 구매한 마이크와 조명

저는 마이크는 보야 DM1 (아이폰용, DM2는 갤럭시용) 마이크와 게이밍기어의 링라이트를 구매했어요. 이 두 제품 모두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했습니다. 와 정말 쿠팡에 당할 뻔한게, 쿠팡에서 보야 DM1이 10만원이었거든요. 일단 주문하고 좀 더 후기를 찾아보니 5만원대라는 거에요. 그렇게 네이버에 찾아보니 정말 5만원대더라구요.. 요즘 쿠팡도 다 싼게 아니라서 정말 잘 찾아보고 사야합니다 여러분! 아무튼 위의 두 아이템을 주문했어요. 보야 DM1이나 게이밍기어의 링라이트나 둘 다 가성비 유튜브 아이템으로 유명한 아이템들입니다. 5만원이 뭐가 싸냐 하실 수 있는데, 정말 비싼 제품들은 10-20만원은 우습게 들어가기 때문에 저는 나름 저려미 가격대에서 타협해서 구매했어요.

 

[마이크 후기 - 보야 DM1]


먼저 마이크 후기부터 말씀드릴게요. 제가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제 첫 번째 영상의 첫 피드백은 "마이크 필수다" 였습니다. 저는 아이폰 11 PRO를 사용하는데도 기본 마이크로는 영상에 목소리를 온전히 담기 힘들더라구요. 실내에서만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었기에 아이폰 핀마이크를 찾아보았고 가장 가성비로 유명한 아이템이 보야 DM1이었어요.

#보야 DM1을 수령했어요. 마이크만한 크기!
#뒤에 뭐라뭐라 영어로 써있지만 해석하지 않겠다!

보야 DM1은 굉장히 컴팩트한 사이즈에요. 마우스만한 크기의 마이크였습니다. 다만 케이블 길이는 무려 6m나 하기에 실내에서는 거실에서 제 방까지 마이크로 담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개봉!

마이크를 개봉해보니 이런 파우치에 마이크가 들어있었습니다. 무게는 500g미만으로 느껴질만큼 가벼운 무게였어요. 혹시 외부에서 촬영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마이크를 휴대하기는 굉장히 가벼운 무게였습니다. 제 책상에서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작은 사이즈는 만족스러웠어요!

#파우치 개봉!

파우치를 개봉했더니 컴팩트한 사이즈의 마이크가 등장했어요. 아이폰용이기에 아이폰 핀도 보이죠? 저 핀을 아이폰에 꼽으면 그대로 목소리가 녹음되는 원리입니다. 저처럼 휴대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는 분들한테 좋을 마이크에요. 저 같은 경우는 블로그가 메인 - 유튜브가 sub이기 때문에 편집이며 촬영이며 공수를 최소화하는 게 유튜브의 1차 목표입니다. 그래서 아마 계속해서 아이폰으로 촬영할 듯 하여 핀마이크를 구매했어요. 그리고 아래에 있는 솜이 마이크에요. 목에 매달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아이폰 핀
#마이크
#실 착용

마이크를 실제로 차면 위의 사진처럼 착용할 수 있어요. 옷의 넥라인에 가볍게 장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일단 출력은 기본 아이폰 11pro에 비해 훨씬 좋은 수준이에요. 이전 영상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목소리가 영상에 그대로 박히게 되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옷에 부착하다보니, 영상 촬영 중 실수로 옷을 건드리면 그대로 파열음이 영상에 담기더라구요. 최대한 옷을 만지지 않고 영상을 찍어야 온전히 목소리만 영상에 담을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단점이라면 케이블이 너무 길어서 목에 달아 땅에 내리면 묵직하게 옷이 흘러내려가더라구요. 케이블 무게가 좀 나가는 터라..! 그래서 철저히 실내에서만 사용 가능할 듯한 마이크라는 게 단점이었습니다. 저는 실내에서만 촬영할 거라 괜찮을 듯 해요! 실제 목소리 차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비포어-애프터 영상도 남기고 갈게요. 5초 내외의 영상이니 한 번 비교해보시면 명확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저는 5만원 정도의 가성비라면 만족스러운 출력이었습니다. 그 장점 덕에 다른 장점은 모두 가볍게 넘어갈 수 있을 듯 해요!

#마이크 착용 전
#마이크 착용 후

 

[조명 후기 - 게이밍기어샵 링라이트]


이번에는 링라이트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링라이트는 마이크에 비해 조금 불만족스럽습니다. 물론 5만원대의 저렴한 조명이지만 조명이 너무 약하더라구요 ㅠ 

#배송 온 링라이트 조명

링라이트 조명이 도착했어요. 과다포장이라고 생각될만큼 거대한 아이가 배송되었습니다. 폼롤러 2개를 붙인 크기만큼의 박스 크기더라구요. 막상 열어보니 조명 크기는 작은데 아래의 삼각대 때문에 크게 배송되어 온 듯 했습니다.

#삼각대와 조명

내부 구성품은 삼각대와 조명이었어요.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스마트폰 거치대 역할도 할 수 있는 삼각대였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작동을 해볼게요!

#usb로 전원 조절이 가능합니다.

게이밍기어샵 링라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usb로 전원을 켠다는 점이에요. 우측사진에 보이시는 usb를 꼽으면 좌측 사진처럼 리모콘에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맨 상단의 +버튼으로 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구요, 두 번째 버튼으로는 조명의 색상을 조절할 수 있어요.

#3가지 색상 조절 가능

위의 사진에서는 색상의 차이가 별로 보이지 않는데요. 간단히는 주황빛과 백색빛으로 나뉜다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저는 백색 조명이 더 괜찮더라구요! 다만 단점이 있다면 조명이 좀 약한 수준이라 영상에 그리 예쁘게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아쉽게도 비포어-애프터로 비교할만큼 동일한 시간대에 찍은 영상이 없기는 한데, 확실히 조명의 역할은 미미하다는 게 느껴지는 조명의 파워였습니다. 저는 그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만큼 블로그 제품 후기를 쓸 때에나 이 조명을 이용할 듯 해요.

오늘 저려미 유튜브 장비인 보야 DM-1마이크와 게이밍기어샵 링라이트 조명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개인적으로 마이크는 강추! 링라이트는 안추!입니다. 저처럼 유튜브 새로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