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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생패드가 불편하다?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생패드 사용 후기(지문, 기스, 카툭튀, 휨현상)

by 냥뭉이 2021. 1. 20.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 생패드 사용 후기를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저는 예전에도 포스팅을 했지만 핸드폰을 무조건 생폰으로 쓰는 사람이에요. 케이스를 씌우는 순간 디자인도 망가지고 또 무게도 무거워져서 이래저래 마음에 안 들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보험이나 애케플을 들어놓고 생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생폰병이 아이패드에도 번지게 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아이패드도 애케플을 들어놓고 생패드를 사용 중에 있습니다. 흔히 아이패드에는 종이질감 필름도 붙이시는데요. 저는 그 필름조차 붙이지 않은 생 패드의 상태로 사용하고 있어요. (키보드가 필요한 경우에는 스마트키보드폴리오를 장착하여 사용 중입니다.) 이렇게 생패드를 사용하면 지문과 기스, 그리고 사용감이 어떤지 오늘 포스팅에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1 지문]


먼저 지문 상태부터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필름을 붙이지 않고 생 액정을 사용중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생액정이다보니 지문이 어어엄~~청나게 많이 묻더라구요. 위에 사진은 정말 보정 1도 안하고, 그냥 현재 있는 아이패드를 찍은 사진입니다. 생패드로 쓰면 이렇게 지문이 엄청나게 묻을 수밖에 없어요.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렇게 화면을 켜 놓으면 그 지문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사실 핸드폰과 다르게 아이패드는 화면이 꺼진 상태의 기계를 자주 보지 않게 돼요. 카페나 식당에 가서 테이블 위에 올려 놓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휴대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면이 켜진 상태를 더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지문은 많이 묻어도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더라구요. 가끔씩 보면 '와.. 더럽다' 싶기는 하지만, 화면을 키면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지문을 닦지 않고 사용 중에 있습니다. 

그럼 후면의 지문도 보여드릴게요. 사진에 한 장으로 담으면 지문이 잘 안 보여서 굳이 4컷으로 잘라 보았습니다. 후면은 생패드임에도 불구하고 지문이 많이 묻지 않은 상태예요. 아무래도 '무광' 글래스 이다 보니까 액정에 비해서는 굉장히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이렇게 생패드는 후면에 비해 액정에 굉장히 지문이 많이 묻게 돼요. 그러나 화면을 키면 크게 눈에 띄지 않기에 '생패드 사용에 지문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잔기스]


그러면 이번에는 잔기스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필름을 1도 붙이지 않는 생패드의 잔기스 상황입니다.

먼저 전면의 잔기스를 보여드릴게요. 아까는 지문이 너무 더러워서 지문을 쓱쓱 닦고 가까이에서 찍어 보았는데요. 사진에 중간중간 기스같아 보이는 흠집이 보이는 것 같지만, 저건 기스가 아니라 그냥 지문입니다. 정말 실제로 보면 잔기스가 1도 없어요. 아무것도 끼우지 않은 애플펜슬도 엄청나게 자주 사용하는데도 잔 기스가 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점이 좀 놀랐어요. 아이패드의 액정은 휴대폰 액정보다 조금 더 말랑말랑한 느낌이거든요. 화면이 크다보니 액정의 강도가 약한 건가 생각했는데, 오히려 잔기스에는 휴대폰보다 더 강한게 아이패드였습니다. 저는 지금 약 3달 째 사용 중인데 잔 기스가 하나도 없는 상황이에요.

이렇게 애플펜슬에도 펜촉을 끼우지 않고 쌩 펜슬로 사용 중인데요. 전혀 액정에 기스가 나지 않았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애플펜슬 촉의 강도를 액정의 강도보다 일부러 낮게 만든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요. 별도의 펜촉을 끼워서 사용했다면 액정에 기스가 날 수 있었겠지만 생 펜촉이라면 기스가 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패드 사용하기 전에 이 펜슬로 인한 기스를 좀 걱정했는데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후면 기스를 보여드릴게요. 후면에는 지문과 마찬가지로 기스도 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건 무광 글래스라서 그런 것 같아요. 제 아이폰 11프로만 보더라도 전면엔 기스, 지문이 많이 묻는데 후면엔 기스, 지문이 1도 없거든요. 이게 다 후면은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어서입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휴대폰을 바꿀 때 후면이 '무광'인 것만 바꿀 예정이에요. 이렇게 기스는 생패드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없는 게 제 아이패드의 상태입니다. 3개월 사용해서 이 정도니 뭐 기스에는 꽤 강한 편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듯 해요.

 

[카툭튀 &휨현상]


그러면 카툭튀와 휨 현상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보여드릴게요. 생패드를 쓸 때 또 걱정이 '아이패드프로는 잘 휘기 때문에 생패드면 더 잘 휘는 거 아닌가'였는데요. 그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일단 카툭튀를 보여드릴게요. 얼마나 카메라가 튀어나와있는지를 보여드리려고 테이블 위에서 수평으로 찍어 보았는데요. 사진의 왼쪽이 카메라가 있는 부분입니다. 보시다시피 미세하게 카툭튀가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이렇기 때문에 들뜬 부분을 눌러보면 '달그락달그락' 거리는 카툭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카툭튀는 필기할 때는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아무래도 필기는 힘을주어 누르면서 하기 때문에 카툭튀의 덜그럭거림이 좀 덜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그러면 휘었을까요? 제 아이패드는 12.9인치 4세대 프로 모델인데요. 3개월 사용 중이지만 위에 사진 처럼 휘지 않았습니다. 생패드도 자주 쓰지만 저는 스마트키보드폴리오도 자주 붙였다 뗏다 하는데요. 붙였다 뗏다 할 때 자성이 강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제 패드는 휘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이 패드 휨현상은 자성이나 펜을 누르는 강도보다는, 가방에서 다른 물체에 의해 눌릴 때 생기는 듯 했습니다. 파우치에만 잘 넣어서 무게감 있는 물건 옆에만 두지 않으면 휨 현상은 방지할 수 있을 듯 해요.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이렇게 아이패드 프로 4인치의 생패드 사용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이패드, 생패드로 사용하기에 문제 없는 아이입니다. 저처럼 생폰 주의자 분들은 아이패드도 생패드 도전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ㅋㅋ (물론 파손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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