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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뭉 생활 정보

K7 공임나라 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와이퍼 교체 후기 (비용, 가격, 서비스 찐 후기!)

by 냥뭉이 2021. 2. 24.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돈내산으로 공임나라에서 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그리고 와이퍼까지 교체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요즘 자동차를 부쩍 많이 운행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주5일 내내 경기도로 출장을 가고 있어서 하루에 100km씩 꼬박꼬박 마일리지가 쌓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자동차를 자주 그리고 많이 운행하다보니 내 차 상태가 조금 걱정스럽더라구요. 가장 걱정되는 게 2가지, 엔진의 상태와 브레이크패드의 상태였습니다. 이 2가지 모두 자동차 6년차 점검때 조만간 교체하라고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시간이 난 김에 바로 공임나라에서 교체하고 왔어요. 공임나라에서 교체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준비]


#엔진오일은 쿠팡에서 구매

공임나라에서 엔진오일을 교체하려면 일단 엔진오일을 직접 구매하여 준비해가셔야 합니다. 저는 이미 익히 괜찮은 엔진오일로 알려진 '킥스파오 5W30' 엔진오일을 구매했어요. 제 차는 K7이라 엔진오일은 5L까지 들어가기에 총 5통을 구매했습니다. 구매처는 역시 쿠팡에서 구매했어요. 쿠팡 로켓배송도 며칠전에는 있었는데 제가 구매할 때는 로켓배송이 품절이라 그냥 업체 배송으로 주문했습니다.

#브레이크패드는 네이버에서 구매

그리고 브레이크패드도 구매했어요. 브레이크패드는 네이버 카페를 찾아보니 '하드론 브레이크패드'가 유명하더라구요. 순정을 그냥 사서 끼울까 생각도 했는데 오히려 순정 구하기가 더 어려워서, 구하기 쉬운 하드론 브레이크패드를 구매했습니다. 보통 브레이크패드는 앞이 금방 달고 뒤는 금방 달지 않아 나중에 교체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4만km 때 중고차로 데려온 터라 그냥 앞뒤 다 교체해버렸어요. 전 차주가 브레이크패드를 언제 교체한지 알 수 없으니 그냥 제가 새로 카운팅한다고 생각하고 교체해버렸습니다. 저는 이렇게 중고차를 구매해서인지 그냥 교체할 일 있으면 앞뒤 모두 한 번에 교체하는 편이에요. 그렇게 교체하면 제 차의 상태를 더 잘 알게 되는 느낌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렇게 준비물들을 모두 구매했습니다.

#킥스파오 5W30 5L

먼저 준비해놓은 킥스파오 5w30 5L입니다. 다섯개를 모두 구매하니 묵직하더라구요. 엔진오일 구매에는 각 7,000원씩 5통, 총 35,000원이 들었습니다.

#상신 하드론 브레이크패드

그리고 하드론 브레이크패드도 앞 뒤 모두 도착했어요. 앞은 30,000원, 그리고 뒤는 22,000원 이렇게 총 52,000원에 브레이크패드를 구매했습니다. 뒷쪽 브레이크패드는 제 차가 K7인데도 불구하고 '아반떼형'으로 배송이 되었길래 이게 맞나 싶었는데, 후면 브레이크패드는 공용 크기인가보더라구요. 무사히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ㅋㅋ

#와이퍼도 구매

그리고 위에 적어놓지는 않았지만 와이퍼까지 주문했어요.

이렇게 준비해놓은 아이템이 모두 도착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작아보이는데 무게도 꽤 나가고, 또 부피도 꽤 나갔어요. 주차장까지 들고가는데 은근히 애를 먹었습니다 ㅋㅋ 이제 공임나라로 향해볼게요!

 

[공임나라 예약, 방문]


#공임나라 예약은 필수!

공임나라에 방문할 때는 미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공임나라는 전국에 꽤 많이 분포해있는데요. 예약 없이 그냥 찾아가면 예약이 꽉 차 있어 허탕을 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주말일수록 허탕의 가능성은 더 높아요. 그러니 미리미리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2주 전에 미리 일요일 방문으로 예약하여 공임나라에 방문했어요.

#공임나라 강북점

제가 예약한 공임나라는 공임나라 강북점입니다.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공임나라인데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여기 사장님 굉장히 친절하세요! 첫 번째 방문에서 사장님이 친절하다는 걸 느껴서 두 번째도 똑같은 지점으로 예약했습니다.

공임나라 내부 전경이에요. 카 리프트도 보이고 각종 차량 정비도구들도 보이고, 저도 장갑차 정비병으로 군생활을 했는데 익숙한 기름냄새가 나더라구요. (사실 작업만 해서 장갑차 정비 할 줄 모름) 도착해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고 키를 맡기고 저는 카페에서 잠시 정비 끝나기를 기다렸어요. 엔진오일 교체 + 브레이크패드 교체 + 와이퍼 교체에는 총 1시간의 견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1시간 카페에서 편하게 쉬고 왔어요.

#1시간이 지난 후 정비 완료!

1시간 카페에서 잘 쉬고오니 이미 정비가 끝나있더라구요. 정비 끝난 후에 어떻게 사진 찍어야 하나.. 하다가 그냥 에라 모르겠다 앞 뒤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ㅋㅋ 바뀐건 엔진오일, 그리고 브레이크패드라서 사진으로 표현이 되지 않더라구요. 

엔진오일 교체는 27,000원(필터 포함), 브레이크 앞 패드 교환 27,000원, 뒷패드 교환 37,000원, 와이퍼 교환 5,000원까지 총 96,000원의 비용으로 정비를 끝마쳤습니다. 제 차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포함되어 있는 K7이라 조금 더 브레이크 패드 비용이 비싼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워낙 친절한 사장님이셔서 가격에는 왠지 신뢰가 생겨 군 말 없이 바로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는 정비한 후 약 300km를 주행했어요. 확실히 엔진오일을 교체하니 부드럽게 차가 나가고 또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해서인지 브레이크도 부드럽게 밟히더라구요. 특히 하드론 브레이크패드 브레이크가 부드럽게 그리고 강하게 잘 밟히는 게 너무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K7 오너시라면 상신 하드론 브레이크패드 추천드리고 싶어요! 운전을 자주 그리고 많이 하는만큼 체감을 더더욱이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렴하게 공임나라에서 차량 정비하시기 바랄게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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