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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뭉 맛집 정보

대전역 소제동 수요미식회 맛집! 동북아에 다녀왔어요.

by 냥뭉이 2020. 11. 19.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의 소제동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 대전역 바로 앞에 있는 '소제동'이 점점 핫해지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본 곳이에요. 주말에 대전에 들를 일이 생겨 해당 약속 앞뒤로 시간을 넉넉~하게 잡은 후 다녀온 맛집입니다. '동북아'라는 퓨전 중국집? 퓨전 중화요리집? 뭐라고 불러야할지 애매한 맛집을 다녀온 후기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이미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라 망설이지 않고 찾아간 곳이었습니다! 소개해드릴게요.

 

[위치]


동북아는 대전역에서 도보로 약 10분거리에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소제동 카페거리의 초입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매장 입구에서부터 수요미식회 맛집으로 떡하니 배너가 서있는 걸 보니 잘 찾아왔구나 싶었어요. 간판부터 외관이 모두 중국풍이 물씬 느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토요일 13시 10분경이었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이미 웨이팅이 5팀 정도 있는 상태였습니다. 다만 자리가 넉넉히 비어있던터라 금방 자리가 나겠지 싶었어요. 아니나다를까 웨이팅을 걸어놓은지 10분이 채 되지 않아 바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식당에서 나온 시간은 14시경이었는데요. 14시에는 이렇게 웨이팅이 길게 늘어서 있었어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대가 마침 딱 홀이 순환되는 시간이었나보더라구요. 주말에는 웨이팅을 각오하고 가셔야할 듯 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실내]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인상깊었던 건 한쪽 벽면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간판이었어요. 뭐라고 쓰여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동북아'라는 의미로 쓰여있겠죠? ㅋㅋ 번쩍번쩍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실내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어요. 테이블로는 대략 10테이블 정도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2인석이라 조금 더 좁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서빙을 담당하는 직원분은 2명이었는데 굉장히 바빠보이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단무지와 앞치마는 셀프였네요.ㅎㅎ

 

[메뉴]


자리에 앉았더니 메뉴판을 가져다주셨어요. 메인 메뉴는 동북아 짬뽕(8,500원)이었구요. 꿔바로우도 눈에 띄었습니다. 저희는 미리 블로그를 검색해서 방문했는데요. 최근에 나온 동북아 물짜장(9,000원)이라는 메뉴에 대한 평가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동북아 짬뽕 1개, 동북아 물짜장 1개, 그리고 꿔바로우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는 낮부터 맥주를 같이 곁들이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주문할까 망설였지만 그냥 패스했습니다 ㅋㅋ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동북아 짬뽕(8,500원)이었어요. 딱 받자마자 느꼈던 건 '어라? 토마토가 들어가있네?' 하는 점이었어요. 고추도 송송 올라가있고 버섯도 송송, 토마토도 송송 올라가있는 퓨전 짬뽕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물을 사악 들이켰을 때는 굉장히 묘한 향신료의 느낌이 났어요. 정말 처음 먹어보는 그런 느낌? 이걸 맵다고 해야하나 자극적이라고 해야하나 정말 오묘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냥 '아~ 이런 맛도 있구나~' 하는 그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동북아물짜장(9,000원)이 나왔어요. 저는 물짜장이라길래 그래도 짜장이니 까만 음식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비주얼은 짬뽕과 다름 없는 그런 음식이 나왔어요. 하나 다른 점이 있었다면 좀 질다고 해야하나, 짬뽕의 그런 질감이 아닌 짜장의 질감이었습니다. '그래서 물짜장이라고 하는 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맛은 물짬뽕과 유사하게 굉장히 오묘한 맛이었습니다. 근데 저는 짬뽕보다는 이 짜장메뉴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뭔가 계속 국물을 먹게 되는 그런 느낌? 묘하게 중독적인 그런 맛이었습니다. 괜히 다른 블로그에서 이 메뉴가 맛있다고 한 게 아니구나 바로 느끼게 되었어요 ㅋㅋ 저는 짬뽕보다는 짜장이 훨씬 입맛에 맞았습니다!

그리고 나온 다음 메뉴는 꿔바로우 소(12,000원) 이었어요. 소자를 시켰는데 이거 대자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양이 나왔습니다. 꿔바로우로는 4 덩어리였는데 다 자르고 보니 정말 한 접시 가득 나오더라구요. 맛은 사실 특별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쫀득한 꿔바로우 그 자체였습니다. 대신 양이 혜자다보니 만족스럽더라구요. 돼지냄새도 많이 안나고 나쁘지 않은 메뉴였습니다!

그렇게 모든 메뉴를 폭파시켜버렸어요. 사실 저희는 배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갔는데도 이렇게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짬뽕짜장 메뉴에 면이 굉장히 적었기 때문이었어요. 솔직히 0.7인분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정말 소박하게 면을 담아주시더라구요. 저희는 두 명이었기에 꿔바로우 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는데, 세 명이었다면 약간 배가 덜찼다라고 느낄 수도 있을 듯 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오늘 대전 소제동 맛집 동북아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맛점맛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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