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수집보류 해결 방법과 첫 검색 후기

안녕하세요! 냥뭉이입니다!

드디어 네이버에 제 포스팅이 노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할 때 그래도 잘만 하면 네이버에 노출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아무리 열심히 포스팅을 해도 결국 다음 검색이라는 한계로 전체 방문수는 예전에 운영했던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너무 적은 숫자였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노출만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드디어 5월 25일에 첫 노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중간에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서 수집 보류가 떠서 잠시잠깐 마음의 좌절이 있었지만,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잘 해결되어서 네이버 노출 성공한 그 후기와 팁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수집보류가 떠서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당시의 서치어드바이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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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 RSS를 등록하고 사이트맵을 제출하고 또 검색로봇까지 심은 건 5월 2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5월 21일에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수집 요청을 바로 넣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수집요청을 한 후 하루가 지난 5월 22일에 아래 사진처럼 ‘수집 보류’가 떠버렸어요.

#5월 21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수집보류 사진

아마 수집 보류가 뜨신 분들은 저처럼 많이 당황하실 듯 합니다. 저도 제 블로그에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 제가 쓴 포스팅이 무언가 잘못된 걸까 많이 당황했었거든요. 그리고는 열심히 검색해봤죠. 그랬더니 여러 블로그에서 한 목소리로 하는 몇 가지 말이 있었습니다.

1.     블로그 포스팅의 URL을 숫자가 아닌 문자로 바꿔라.

2.     RSS와 사이트맵을 다시 제출해라

3.     그래도 안되면 고객센터에 문의해라

위의 세 가지 방법을 정말 많은 포스팅에서 보았어요. 다만 이 세 가지를 해도 여전히 수집 보류이신 분들의 포스팅을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ㅠ. 신뢰가 가지 않는 방법들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기다렸습니다.  주말이기에 블로그에 조금 소홀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월요일인 5월 25일, 다시 한 번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수집 요청을 했어요. 숫자 그 포스팅 그대로, RSS와 사이트맵 그대로, 고객센터에 문의하지 않은 채로요. RSS를 등록한지는 5일 째, 첫 번째 수집보류가 뜬지는 4일째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5월 25일 네이버 수집 성공

그랬더니 위의 사진처럼 수집이 성공되어 버렸습니다. 엥? 잉? 당황스러웠죠.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말했던 저 위의 팁이 모두 유명무실해지는 순간이었어요. 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왜 노출이 될까.. 그리고는 한 가지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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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수집성공 방법

: 포스팅 URL의 숫자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검색로봇과 RSS, 사이트맵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 네이버가 내 블로그를 인식하는 데 까지 걸리는 일정 시간 이후 (나의 경우에는 3일) 수집을 재요청하면 티스토리는 수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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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경험에 의해서 나온 귀납적 결론이에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서 수집 보류가 되어 고생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추가적으로 당시 제 블로그의 사이트 최적화는 아래사진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사이트 최적화 현황

 

[검색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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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네이버에서 수집이 성공된 이후, 바로 당일에 네이버 검색 유입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수집성공 1일차 네이버 검색 유입 / 2일차 유입

 

첫 쨰날에는 6명의 조회수, 둘 째날에는 10명의 조회수였습니다. 제 이전 글을 보신 분은 알겠지만 7일 후에는 네이버 검색 유입이 90까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유입된 키워드는 모두 예상하셨듯이 네이버에 검색하면 통합검색으로 선 노출되는 키워드였습니다. 아쉽게도 PC는 아니고 모바일에서만 통합검색이 선 노출이 되는 키워드이긴 하더라구요. 티스토리라면 네이버 노출은 마음 편하게 포기하고 가는 게 맞지만, 또 보물처럼 이렇게 나타나니 기분 좋네요.

이렇게 저의 네이버 첫 노출은 성공했습니다. 블로그 시작할 때, 네이버에서 검색되게 하는 게 한가지 목표였는데 그 목표를 블로그 운영 10일 정도만에 이루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뿌듯한 에피소드입니다. 아마 저처럼 마음고생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 남기게 되었네요. 모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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